목이 칼칼~ 하고 기침이 콜록 콜록.. 병원에 가보는게 어때? 라는 신호입니다. 총각 때는 기침 감기 쯤이야 일상 처럼 달고 살았지만 애가 둘이다 보니 제게 찾아온 감기씨가 아이들에게도 옮겨가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 하게 됩니다.
그래서 찾은 병원.. 주말이라 사람이 많습니다. 30분은 기본이고 1시간을 훌쩍 넘게 기다려야 할때도 많죠.. 긴 기다림 끝에 의사 선생님을 마주하고 앉습니다. 의사 선생님은 내게 딱 3마디 말씀만 던지십니다.
"언제부터 그러셨어요?"
"아~ 해보세요~"
"약 이틀치 드릴테니까 다 드시면 또 오세요~"
진료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3분 남짓.. 의사 선생님을 대면 할 수 있는 시간은 대기 시간의 10분의 1도 안되는 '매우' 짧은 시간밖에 허락 되지 않죠..
위의 내용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지만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.
하지만 여기 기존의 틀을 거부하며 새로운 하지만 바람직한 의료 생태계를 꿈꾸는 곳이 있습니다.
바로 "제너럴 닥터(General Doctor)" 라는 의원 겸 커피숍입니다.
홍대에 위치한
1차 진료 기관(한마디로 동네 의원) 겸
커피숍인데요..
응? 진료... 기관 겸 커피숍....?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
1인 진료 시간 20분, 하루 최대 진료 환자 20명, 예약 진료 운영.
커피, 차, 식사등을 판매하는
카페 운영.
최근에는
의료 생활 협동조합 설립.
등 일반적인 병/의원들과는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의사 선생님들입니다.
'감성다큐 - 미지수'에 소개가 되기도 했었지요~
예전에 한번 방문(진료받으러 간건 아니었지만..) 한적이 있는데
제가 지방에 서식하는 지라 진료를 받으러 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.
재밌고 좋은 내용이 많은
제닥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지요.
제가 재밌게 봤었던 '
두통약을 반으로 쪼개 먹어도 괜찮은건가요?(제1탄)' 링크 걸어 놓습니다. 보시면 도움 될듯~
P.S. 참고로 저는 제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임을 밝혀 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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